‘기생충’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차지하며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.
한국영화 최초, 아카데미 92년 사상 비영어 영화의 작품상 수상은 처음입니다.
‘기생충’은 후보에 오른 6개 부문 중 감독‧각본‧국제영화상까지 총 4관왕을 받았습니다.
봉준호 감독 수상소감
"조금 전에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끝났구나 생각했는데, 너무 감사합니다. 어렸을 때 제가 항상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었는데, 영화 공부할 때 읽은 글이다. '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'이라는 말이었다. 그 글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말이었다. (관객 기립박수) 일단 제가 학교에서 마티의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던 그런 사람인데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도 너무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 전혀 몰랐었고요. 저의 영화를 아직 미국의 관객들이나 사람들이 모를 때 항상 제 영화를 리스트에 뽑고 좋아했던 우리 쿠엔틴 형님이 계신데 정말 사랑합니다. 쿠엔틴 아이 러브 유. 그리고 같이 후보에 오른 우리 토드나 샘이나 제가 너무나 존경하는 멋진 감독들인데 이 트로피를 정말 오스카측에서 허락한다면 텍사스 전기톱으로 이렇게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. 땡큐! 아이 윌 드링크 언틸 넥스트 모닝, 땡큐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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